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지난 3월 20일(목),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학계 등 산·학·연·군·관 관계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방위산업학회 제24차 정기총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제24차 정기총회 및 정책토론회에서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1970년대 대한민국의 모든 장병은 무기 체계 및 비 무기체계 특히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착용하는 모든 전투복들이 made in USA 복장을 착용했었는데 2014년 지금 대한민국 장병은 거의 100% 한국에서 생산된 피복류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2013년 작년도 대한민국은 해외방산수출을 35억불을 하였고, 이제 우리는 무기체계 및 특히 비 무기체계를 자급자족화 하고 있으며(국산화 하고 있으며) 세계 방산수출에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특히 지금 軍분야의 소프트웨어 기술은 사회 IT기술분야 만큼 발전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 하루속히 소프트웨어 분야가 발전한다면 지금보다 더 휠씬 성숙한 대한민국방위산업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금일 실시하는 한국방위산업학회 제24차 정기총회 및 정책토론회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어서 채우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격적인 방산수출시대를 맞이하여 방위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정부통제형 패러다임을 버리고 업체자율형 패러다임으로 시급히 전환해야 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아직도 상존하고 있는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들을 타파하는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방산현장의 손톱밑 가시, 해결방안은 없는가?”라는 다소 도전적인 주제를 가지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정책토론회에서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최성빈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방산육성 취지에 어긋나게 원가제도를 삭감위주로 적용함으로써 정부와 업체 간 불신만 초래하고 있다.”는 것을 포함하여 총 10가지의 손톱밑 가시가 상존함을 식별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이정용 방사청 방산진흥국장, 길병옥 충남대 교수, 유용원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손톱밑 가시와 관련하여 이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방위산업이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데 참가자 모두가 공감대를 이루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