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사문제연구원(원장 이명구) 산하 국방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한 ‘2014년도 국방부 전역예정 장병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4월 17일부터 2일간 KINTEX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작년보다 185개 업체가 늘어난 285개 업체가 채용관 및 정보관을 운영하였다. 참가 인원도작년보다 5천여명이 증가한 2만 1천여명이 참가하였다. 채용관은 취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업체 소개 및 면접을 시행하는 Booth이고, 정보관은 창업 컨설팅이나 귀농귀촌 및 노후생활 설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Booth이다.
채용 계획인원의 57.1%현장에서 취업, 작년의 2배 규모
채용관을 운용한 삼성, LG, GS 그룹 등의200개 업체는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 등을 통해 총 1,519명의채용을 결정하였다.
이는 올해 채용 계획인원 2,661명의 57.1%에 해당하며, 작년도 취업결정 인원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국방취업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온-라인 박람회 등을통해 계획인원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중장기 복무자까지 대상 확대
지금까지의 박람회는 단기복무자 취업지원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중장기 복무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중장기복무자들에게 취업지원과 함께 귀농귀촌 및 노후생활 설계 관련 제2 인생설계 컨설팅이나 창업 관련 정보제공 등 다양한 코너가운영되었다.
온라인 박람회는 7월말까지 계속 운영 취업지원 아카데미는 7.9~10에 열릴 예정
한편 국방취업지원센터는 7월말까지 온라인 박람회를 계속 운영한다. 또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취업지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취업지원 아카데미’는 전역예정 장병들에게 취업 관련 강의와 상담및 컨설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며, 이 기간중에도 업체가 방문하여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하고 채용을 결정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 전역을 앞둔 단기 복무자는 물론이고 중장기 복무자 중 전역예정자들은국방취업지원센타 홈페이지나 www.mndjob.incruit.com을 방문하면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