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저널」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군사저널’에 새로 부임한 우현의 부회장입니다. 저가「군사저널」에 몸담게 된 동기는, 현재 한미동맹친선협회 수석 부회장으로 지내면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최초 군사전문지로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군사저널」을 보면서 항상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군사저널」책을 볼 때마다 우리 대한민국 국군과 미군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요즘 연일 전시상황 돌입 등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심지어 미국까지 온갖 협박을 하고 있는 마당에 한미 관계에 조금이나마 가교 역할을 하고자「군사저널」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에 저는 군사저널 매체를 통해 한미동맹 관계 등의 소식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한미공동보도문에서도 밝혔듯이, 한미 양국은“최근 북한의 도발은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핵 및 미사일 개발시도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논의 조율하고, 이에 대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금년은 어느덧 한미동맹 60주년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알시겠지만, 한미 양국 관계는 19세기 중반 조선의 통상을 요구하던 고종 3년(1866년) 제너럴셔먼(General Sherman)호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후 1882년 (고종 19년) 청나라의 중재로 양국 간의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면서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가 수립 되었습니다.
그러나 1905년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되면서 한미 양국은 단교하였으며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양국관계는 단절되다시피 했습니다. 그 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2009년 6월 대한민국과 미국 두 정상은 한미동맹을 기존의 군사동맹 차원에서 벗어나 글로벌 수준의 21세기형 포괄적 동맹으로 발전시킨다는 내용을 골자로‘한미 동맹 미래비전’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한반도에 한정됐던 한미동맹의 지리적 범위는 동북아시아 지역은 물론 범세계적 차원으로 넓어지고 내용도 군사적 분야까지 포함되는 진정한 21세기형 포괄적 동맹을 지향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양국은 한반도 유사시 미국이 핵우산 및 재래식 전력을 제공한다는‘확장억지력’을 채택했습니다. 확장 억지력은 미국은 동맹국이 핵공격을 받으면 미국 본토가 공격을 받았을때와 동일한 전력 수준으로 응징 타격하는 것을 기본 내용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2009년 런던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은 그 해 4월 20일에 前, 이명박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을“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가장 중요한 우방국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곧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로 갑니다. 앞으로의 한미 관계에 더욱 기대가 큽니다.
국방부에서 밝혔듯이“북측이 전면대결전 선언, 정전협정 백지화, 남북불가침 합의 폐기, 군 통신선 차단, 1호 전투근무태세 진입, 전시상황 돌입 등 연일 대남도발 위협을 가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용납할 수 없는 일” 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미동맹 양국은“면밀히 감시할 것이며 북한이 어떠한 도발을 할 경우에도 철저히 응징할 것”이라 했습니다. 우리 모두 민·군이 단결하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지키며 사랑합시다. 대한민국 화이팅! 군사저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