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사문제연구원은 2015년 2월 15일 국방컨벤션에서 “전략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실시하였다. 장삼열 박사는 “전략커뮤니케이션이란 기업에서 경영·광고·홍보 등에서 사용하였던 개념을 국가안보나 군사전략 및 작전에 도입하여 적용한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그 목적은 “정밀·첨단무기체계에 의존하여 전승을 도모하려던 생각에서 벗어나 분쟁 당사국과 전략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전쟁의 목표달성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은 정보작전, 물리적 공격, 민사/안정화작전 등 다양한 군사작전을 계획 및 시행하는 동안 전략적인 메시지를 만들어서각 행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의도된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가한 30여 명의 토론자들도 공감하면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폭넓게 나누었고, 미래전을 상정할 때 아직 걸음마단계에 머물고 있는 전략커뮤니케이션을강화하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