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한반도경제포럼서 적과 싸워 이기는 선진강군 육성 다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7월 8일 서울 반얀 트리 호텔에서 서울경제신문과 현대경제연구원이 주최한 한반도경제포럼에 참석, ‘창조국방 우리 군의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한강연에서 “창조국방을 통해 미래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정예화된 선진강군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창조국방 추진 방법과 관련, 한 장관은“전 국방구성원이 동참해 국방의 제반 문제들을 발굴하는 한편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전문가 그룹과 함께 발굴된 문제를 종합분석해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판단해 국방개혁실을 중심으로 구축한 창조엔진을 통해창의적 대안을 도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KIDA·국방과학연구소(ADD)·국방대·각군 연구소 등 내부 창조엔진과 대학연구소·각종 연구기관·각종 공모전 및 학술회의 등 외부 창조엔진을 활용해 도출한대안은 사업부서 주도로 제도화·사업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관 직속으로 창조국방정책자문위원회를 두고 국방개혁실이 컨트롤타워를 맡아 국방부와 합참의 워킹그룹이 문제를 발굴하면 창조엔진을 통해 대안을 도출해 내는 방식으로 창조국방을 추진해 나가겠다는게 한 장관의 설명이다.

한 장관은 “이를 통해 미래 전장환경에 부합하는 차원의 적 군사전략·작전개념을 창출하고 합참 주도의 미래 ‘How to fight’ 개념을 창출하는 한편 유비쿼터스 전장환경에적합한 군 구조를 만들고 아군 우위의 비대칭 전력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