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국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획대로 초도 양산 K2 전차 100대에 독일산 파워팩을 적용해 생산해 14년까지 군에 인도해 전력화를 추진한다.
“K2전차 초도양산 파워팩 독일산 적용(안)“은 북한의 기갑전력 위협 대비 및 미래 전장환경과 전력구조에 적합한 주력전차를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K2전차 초도양산 사업」에 적용할 파워팩을 국산 개발이 지연되면서 독일산을 우선적으로 초도 양산 분 100대에 적용해 육군의 전력공백을 메우겠다는 군의 전략이다.
2014년 독일산 파워팩을 장착해 전력화할 예정인 K2전차 흑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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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5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12.4.2)에서 의결된 「K2전차 초도양산 파워팩 적용방안」을 감사원의 감사처분 결과 및 국방위 부대조건에 따라 관련 내용 및 진행경과를 추가 설명하여 재심의 하였으며 그 결과 초도양산에는 해외 파워팩을 적용하고, 국산 파워팩은 기간을 연장하여 시험평가를 지속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동안 국산 파워팩을 개발해운 국내기업들의 반발로 인해 사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제63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K2전차 수정계약 및 해외 파워팩에 대한 추가 성능검증을 수행함으로써 2014년 3월부터 정상적으로 K2전차 전력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K2전차가 전력화되면 군 구조개편과 연계하여 기동군단의 주력장비로 입체고속기동전 수행의 주력전차로 운용 가능하여 우리군의 작전수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며, 전차 생산 체계 및 협력업체의 경영난 해소가 가능하고, 더불어 국산 파워팩 개발 성공시 파워팩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부문의 산업화 촉진 등 민수 파급효과 및 향후 방산수출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