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ICT적용 방안에 대해서 군의 모든 조직들은 언제든지 발생될 수 있는 전투에서의 승리를 위한 준비를 위해 평시부터 전투력향상을 위해서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되어 아래와 같은 주제로 기사를 작성했다.

주제별 내용 분석
그동안 ICT적용을 위해 발표된 주제를 분석해 보면 크게 8가지로 종류로 구분할 수 있으며 지휘통제능력을 향상 시키는 무전기로부터 ICT를 잘적용하면 국방경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국방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한 분야씩 핵심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지휘통제(C4I)
한국의 IT기술은 종합시스템적인 분야에서는 세계적이지 못하지만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 제조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러나 이런 상용 첨단기술들이 군에 적용되어 개발된 무전기는 아직 없어서 크기(Size), 무게(Weight), 전원소모(Power)에서 볼 때 선진국과 격차가 매우크다. 따라서 군 독자개발에서 시스템에서 벋어나 이미 개발되어 사용중인 민간분야의 기술을발굴하여 군 무전기개발에 즉각 적용하여 세계적인 추세인 SWaP개념의 무전기가 개발되어야 할것이다. 이렇게 하기위해서는 기존 방위산업체도과거와 같은 획득체계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업체중심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선진국은 이미 개발된 상용제품을 군 차량이나 시스템에 맞추기 위해서 기존상용제품의크기/무게/전원소모 등을 군의 요구에 맞추도록하는 Small Form Fit개념(일반 상용제품을 군 장비에 적용가능토록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크기등을 군 시설에 맞추는 것)을 발전시켜 군 C4I체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능의 네트워크 장비와 무전기 개발 분야에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EMP 대응방안
북한이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실시한 수소폭탄 시험이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만일 북한이 핵폭탄을 투하하여 한반도상공에서 핵폭탄이 폭발시키면 폭발시 발생되는높은 에너지의 감마선은 낮은 에너지인 공기 분자(산소나 질소)와 충돌하면 ‘고에너지의 전자’를방출하게 되고 이 방출된 고에너지의 전자는 지구 자기장의 영향으로 사이클로트론(큰 물결 진동) 운동을 하면서 강력한 고성능(High)EMP를 광범위한 지역에 발생시켜 전자기기를 파괴하거나장애를 일으킨다. 전자기파(EMP) 공격은 직접적으로는 사람을 죽이지 않지만, 대지진이나 태풍피해 보다 더 크며, 한번으로 가해지는 피해범위가 자연 재해 보다 훨씬 더 넓어 단 1발의 EMP탄이 대기권 외에서 폭발하면 미국이나 중국과 같이 영토가 넓은 국가도 일순간에 초토화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EMP무기는 핵무기보다 한 수위의 무기체계라고 할 수 있으며 북한은 핵과 함
께 오래전부터 EMP탄 개발을 해오고 있어 이에대한 대비책이 절실하다. 현재 한국군은 북한의EMP공격에 대비하여 수만볼트(Volt)에도 견딜수있는 그림과 같은 필터 장비를 개발 하고 있다고하지만 구체적인 결과가 없는 실정이다. 많은 예산과 노력이 요구되는 대응체계 구축도 중요하지만 EMP관련 교육과 체계를 각 군 병과학교교육에 포함시켜 모든 장병이 EMP관련 충분한 지식을 갖춘다면 장비개발 이상으로 EMP대처 방법을숙지하므로 적 EMP공격 대응능력향상에 기여할것이다.

GPS 전파방해 대응책 강구
전장가시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정보가 위치정보이며 이런 위치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은 미국에서 운용하고 있는 GPS체계다. 이 GPS체계는전파방해를 극복할 수 있는 군용과 일반목적으로사용하는 상용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한국군의 무기체계중에서 아직도 많은 장비가 상용GPS를 사용하고 있어 북한의 GPS방해에는 속수무책이 상태이다. 따라서 북한의 전파방해를 극복할 수 있는 GPS구축은 전투력발휘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사항으로 미국의 GPS위주 운용체계에서 러시아의 GLONASS, 중국의 바이더체계(Compass)에서 운용하고 있는 3개의 위성으로부터 받은 신호를 이용한 위치정보체계를 개발한다면 비록 상용제품을 사용하더라도 북한의 전파방해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이미 설치되어운영되는 체계에서도 C4I관련 체계의 GPS수신체계는 군용GPS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신모듈을교체를 해야 하며, 궁극적으로 ICT기술을 적용하여 전파방해 극복할 수 있는 GAJT(GPS Anti JamTechnology) 체계를 개발해야 한다.


완벽한 CYBER 체계구축
컴퓨터와 네트워크의 발달은 모든 세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 인터넷 세상을 만들었으며 계속 발전하는 인터넷은 결국 국가의 기반시설인 전력, 수송, 에너지, 금융 등의 모든 네트워크를 통합하여 국가운영에 효율성을 보장해 주 고 있다. 이런 장점은 정보의 유통측면에서는 매우 좋으나 해커의 관점에서 볼 때 너무나 많은 취약점이 있어 국가기반시설이 언제든지 해커의 공격 안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1990년도부터사이버전을 준비해왔던 북한의 입장에서 볼 때인터넷 속도가 세계최고인 우리나라는 북한의사이버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반면 인터넷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는 북한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북한의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비는 과거보다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여야 한다.

사이버전을 준비하는 것은 사이버공간
(Cyberspace)에 대한 가장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는 곳에서부터 출발을 한다. Cyberspace는 인터넷과 같이 개념으로 컴퓨터상호간 네트워크로구성되면서 제공해 주는 가상공간으로서 결국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전쟁이라고 할 수있다. 우리는 인터넷 강국으로 인터넷을 활용하는 능력에서는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지만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체계가 미흡하여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이런 부족한 지식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장병들에게 미군처럼 반드시 알아야할 과목(A+,NET+, Security+)들을 선정해서 일정한 수준이 상의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을 갖추도록해야 하며 모든 사용자들은 자신의 컴퓨터를 직접 설치, 운용, 관리(User Must Install, Operate, Maintenance)해야 하는 교리를 정립한다면 민간업체에게 지불되는 연간 수십억의 보수유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가장 강력한 방어도구가 될 것이다.

모든 조직이 한 번에 참가하는 시험평가체계 구축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십 가지의 모든 체계를 하나의 네트워크 기반으로 통합하여 평가 하는 개념인 네트워크 통합평가(NIE : Network Integration Evaluation)는 한국군이 추구해야할실험 및 시험평가에 대한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다. 과거는 시험평가, 교리, 획득 등이 각각 독립적인 조직으로 구분되어 실시되었으나 NIE는 한장소에 시험평가관련 모든 조직(시험평가, 실험부대, 장비개발업체, 체계통합부서, 교리담당)이동시에 참여해서 실시함으로서 기간단축, 객관성보장,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이미 보여주고 있는모델이다.

따라서 우리도 이 같은 좋은 모델을 기준하여한국 실정에 적합한 시험평가체계를 구축하여야 하며 필자가 구상하고 있는 조직과 장소를 이야기 한다면 군의 모든 교육기관들이 모여 있으며 충분한 기동공간이 확보된 상무대 지역(과학화 훈련장 같은 산악지역은 부적절함)이며, 인력은 각부 대에서 ICT전문지식을 구비한(컴퓨터 및 전자공학 전공 유자격자) 병사/부사관/장교등을 군단별 1~5명 등을 차출하고 각 군별 편성된 시험평가조직과 전투실험 조직을 모두 통합구성하면 다음 표처럼 전투실험 및 시험평가만을 전담할 수 있는 국방전투실험평가단을 구축하는 것이다.

국내·외 모든 ICT관련 첨단장비를 설치하여 전장가시화를 구현한다면 그림처럼 말단 병사로부터, 공중중계 UAV, 무인 전술비행선과 드론 등을하나의 네트워크로 구성하되 군 전술 장비로 스스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Self Forming) Ad hoc기능의 무전기로 연결되어 사용자가 직접운영하면서 체계의 운용개념을 정립하고 평가를통해 최적의 장비를 선정하여 전력화를 추진한다면 상용기술을 바로 국방에 적용할 수 있는 창조 국방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교육 책임은 부대지휘관, 컨텐츠 제공은병과학교, 교육은 민간전문가 담당 빠르게 발전하는 ICT에 대한 교육을 학교기관에서 담당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의 능력으로 계속 발전하는 ICT에 대한 지식을 소화하여 교관으로서 학생들에게 지식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첨단장비와 이론에 대한 교육은 민간업체의 전문교육자들이 담당(한국군의SPIER체계와 같은 미군체계가 군에 도입한 이후 LandWarNet이란 학교교육은 그림처럼 neralDynamic회사 직원들이 실시)을 하고, 군대 교육기관은 가장 기본적인 이론에 대한 것만을 가르치는 것으로 교육개념이 바뀌었다.



늘어나는 ICT기술과 장비에 대한 지식을 군대의 교육기관에서 담당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문제해결방안에 대한 연구결과 선진국에서는 교육에대한 책임은 부대장에게 있으며 학교는 부대교육에 필요한 교육컨텐츠를 제작하여 고속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각 부대에 제공하는 것으로 임무가 변경되었다. 그러나 우리군은 ICT발전추세를 고려하지 못한 과거와 같은 교육체계를 유지하고있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전투병(Warrior)육성에 매우 부족한 교육체계라 할 수 있다. 이런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동일한 주제에대한 CBT(예를 들면 참모업무)를 각 병과 학교별로 작성하여 시간과 예산, 자원들을 수없이 낭비하고 있으며 제작된 CBT수준 또한 매우 다양하여교육에 대한 질을 보장할 수 없는 교육체계를 갖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기회에 교육환경에 대한 심층 깊은 검토를 통해 디지털 병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정립해야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ICT 전문 국방장비 전시회 개최
ICT분야에 대해 사회는 다양한 장비를 주제로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군도 여러곳에서장비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 실시되는 전시회를 참석하고 느낀 점을 심층 깊게 분석을 해보면 장비 전시회 별로 특징이 있는 것보다 유사한 장비전시회가 계속 반복된다고 할 수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미 AUSA 전시회를 참석해서 느낀 점은 국방관련 전 세계 모든 첨단기술과 장비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한국에서 실시되는 전시회와 다른 점이다. 이제 우리군도 한국을 대표하는 국방ICT 전시회를 개최할 수준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으므로 ICT관련국내.외 민간업체와 관 및 군이 동시에 참가하는세계적인 ICT 전문 국방장비 전시회를 계획하여추진할 시점에 왔다고 생각된다.

ICT적용=예산 절감으로 가시적인 성과제시우리는 국방예산을 절감하려는 노력이 매우 미흡하다고 생각된다. 국방 분야에 ICT를 적용해서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하면 적은 예산으로 더높은 전투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의미 하므로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라고 할 수 있다. 즉 창조경제=예산절감으로 현재 우리국방에서ICT를 적용하면 획기적으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많다. 대표적으로 획기적인 예산절감이 가능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해 본다.

결 론
그동안 23번의 군사저널에 기사를 게제 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제시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된 것이 별로 없다는 것에 매우 실망을 하면서 그동안게재된 내용 중 우리 군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적용하면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를 도출하여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하였으니 부디 제시된 내용이 정책으로 반영되어 창조경제의한 획을 긋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제시된 정책 중에 1가지만을 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보안체계를 개인책임제로 정착하여 비밀사항은 별도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정보를 유통하고 일반적인 모든 정보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유통 되도록 한다면 당장 100억 정도의 국방예산과 많은 인력을 절감할 수 있다. 군에서 보안이라고 분류된 내용이 버젓이 인터넷 상에서 자유스럽게 유통이 되고 있는 현실을 다시 한 번 직시하여 보안체계로 인해 모든 정보가 차단된 현 실태를 심층 검토하여 디지털 강국의 한국군으로서의위상에 적합한 보안체계가 정립되기를 기대해 본다.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면 굳이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보안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 수 있으므로 결국 열심히 ICT를 공부하는 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