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된 사이버 위협 대비 안전한 사이버 국방 건설



국군기무사령부(www.dsc.mil.kr, 이하 기무사)는 오는 6월 20일 동작구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民·官·軍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제11회 국방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고도화된 사이버위협 대비 안전한 사이버 국방 건설」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개회식, 기조연설, 첨단 정보보호기술 소개, 보안전문기술교육 및 5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3·20 방송·금융망 사이버테러 등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의 심각성을 고려, 軍 차원의 대응태세를 논의하기 위해 국방부장관·각군참모총장 등 軍 주요직위자 및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등 民·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조연설은 3·20 사이버테러 대응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던 한국인터넷진흥원 이기주 원장이‘사이버 위기 대응과 향후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은 C4I체계 보안 등 연구경험이 풍부한 한양대김동규 교수가‘안전한 사이버 국방을 위한 취약점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연구기관에서 독자 개발한 첨단 정보보호기술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최초 공개할 예정이고 아울러 첨단 IT보안장비 전시회, 캐리커쳐, 포토존 등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른 육군‘위풍당당’, 해군‘이지스팀’등 6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공군‘피스아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국방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국방정보보호 컨퍼런스는 ’03년 인터넷 대란을 계기로 각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는 세미나 수준에서 시작된 이후 올해 11회째를 맞아 매년 천명 이상의 의 民·官·軍 정보보호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정보보호 컨퍼런스로 성장하였으며, 그동안 총 8,000여 명 이상이 행사에 다녀갔고 200여 편의 논문이 발표·토의되는 등 民·官·軍 기술 교류 및 정보보호 역량 강화 등 정보보호 발전의 초석으로서 역할을 다해 왔다





2013년 국방정보보호 컨퍼런스 참고자료
□ 슬로건
‘고도화된 사이버위협 대비 안전한 사이버 국방 건설’
☞ 3·20 방송·금융 해킹사고 등 최근 지능화·고도화·특정화된 해킹공격에 대비한‘안전한 사이버 국방 건설’을 목표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소통의 場 마련
□ 관련 내용
 최근 사이버위협의 심각성을 고려, 民·官·軍 주요직위자 대거 참석
* 국방부장관, 청.위기관리비서관, 해·공 총장, 연.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KISA원장, 국가보안연구소장, 순천향대 총장 등 100여명(육군총장은 타 일정으로 불참)
 정보보호 전문가 중심의 기조연설·특별강연자 선정








오후에는 올해 신설되는 정보보호 전문기술교육이 진행되는데 미래창조 과학부·KISA 內 정보보호 정책·기술 전문가에 의한“ISMS(정보보호관리체계) 軍 적용방안”을 알아보고, 이어 3·20 해킹사고를 통해 나타난 보안취약점 해소방안을 관리적·기술적 유형별로 설명하게 된다. 이후 新기술 등 2개 공개세션과 사이버전 등 3개 비공개 포럼으로 구분해 사이버 위협 대응, 국방정보보호 정책 등 발전방안을 전문가 18명과 참석자들이 함께 모색한다.

아울러 지난 5월 2일 컨퍼런스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국방 해킹방어대회 우승팀에 대한 시상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해킹방어대회는 각 軍에서 100여 개의 팀이 자체 예선전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