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 한국방위산업학회 사무국장 kyk6851@naver.com



• 김성찬 국회의원 등 민·관·군·산·학·연 관계관
250여명 참석

대전광역시와 한국방위산업학회,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차「방산선진화포럼」이 2013년 9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방회관에서 국회 국방위원인 김성찬 국회의원,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을 비롯한 방위산업관련 민·관·군·산·학·연의 관계관 및 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4월 23일 충남대 에서 출범한「방산선진화포럼」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 범위의 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되며, 행사는 개회식과 제1세션, 제2세션으로 나누어 방산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방산선진화포럼이사장인 김성찬 국회의원과, 임충빈 충남대 석좌교수(전 육군참모총장)의 기조연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과 신재식 NIPA 산업진흥본부장의 특별강연을 실시하였다.
전병완 국과연 민군겸용센터 실장, 천형성 고문(법무법인 재유), 유천수 박사(국방연), 김동환 연구원(LIG Nex1)이 주제발표를 하며, 제2차「방산선진화포럼」은 창조경제와 연계하여 향후 민·관·군·산·학·연 간 유기적·지속적 네트워킹 활성화와 한국의 방위산업 발전 및 고용창출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위산업학회 창립22주년 기념행사 및
‘제2회 자랑스런 방산인상’시상식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9월 27일(금), 오후 17시부터 20시까지 국방부(용산소재) 국방회관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및 연구기관, 학계 등 산·학·연·군·관 관계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학회창립 22주년 기념행사 및 제2회 자랑스런 방산인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시상식에 이어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의 개회사, 김관진 국방장관의 축사, 유승민 국방위원장의 격려사 및 정래혁 前 국방부장관의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방산업계의 활력증진과 방산인 격려를 위해“제2회 자랑스런 방산인상”을 수여하였는데, 방산인상은 방위산업과 방산학회가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기여해온 분들을 대상으로 특별공로상과 방산기술상으로 구분하여 수여하였다.



“자랑스런 방산인상” 수상자 세부내용을 보면
특별공로상 : 정래혁 (前 국방부 장관)
정래혁(丁來赫) 前 국방부장관은, 육사 7기 특기로 입교, 1946년 10월 임관하여 2군 사령관을 마지막으로 1968년 2월에 전역하였다.
1970년에는 국방부장관에 임명되어 방위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방위산업 담당조직을 편성하고 자주국방의 초석이 될 수 있는 M-16공장을 한국에 유치하였으며, 특히 방위산업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이 땅에 뿌리내리게 하는데 실로 획기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또한 군수조달제도의 합리화, 국조창 및 차량창 민영화 등 군수조달업무를 포함한 방위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다.
방산기술상 : 전용우 대표 (주식회사 퍼스텍)
방산제품에서 두뇌장치라 할 수 있는 전자와 기계가 융합된 Mechatronics 제품을 설계하고 개발하여 항공우주장비, 유도/지상/해상수중무기장비, 무인화장비 등의 핵심 부품을 국산화함은 물론, 향후 미래전장의 핵심 무기체계인 무인시스템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여 소형지상로봇시스템, 대대급 무인항공기 시스템 개발을 성공하고 사업을 수주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개발 능력을 확보한 점이 인정되었다.
방산기술상 : 김영수 (현대로템 중기사업본부장)
우리군에서 2016년 전력화 예정인 차륜형전투차량의 독자적 선행시제 개발(기본형) 및 핵심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여 국내 방산기술의 질적인 발전과 수출제약 조건 해소를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차륜형전투차량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으며,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기술 교류와 체계적인 품질 관리 체계 확립 등 글로벌 지상무기체계 업체로서의 선도적인 지도자 역할을 수행하여, 기동장비에서 무인체계(웨어러블, 조류 퇴치 로봇 등)까지 고품질의 방산 기술을 다방면에 적용하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국내 방산기술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점이 인정되어 수상을 하게 되었다.
본 시상식을 통해 그동안 침체되어있던 방위산업종사들의 사기가 크게 진작된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매년 창립행사시마다 자랑스런 방산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