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조남은
본지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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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학교(이하 합동대, 대전 유성구)는 지난 달 22일 임관빈(예. 중장, 육사 32기) 前 국방정책실장을 명예교수로 위촉했다.
임관빈 前 국방정책실장은 육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하여 육군 제6사단장·수도군단장, 육본 정책홍보실장·육군참모차장, 국방대학교 총장을 거쳐 국방정책실장을 역임 했으며 국방정책실장이란 막중한 중책을 맡고 있는 동안에도 합동군사대학교에 애착을 가지고 훌륭한 장교 육성을 위한 특강을 4회(’12년 2회, ’13년 2회)에 걸쳐 했고 특히 지난 8월 자신의 저서 수익금을 모아‘우리 군의 미래인 합동군사대학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사비 1,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임관빈 국방정책실장은“훌륭한 장교를 양성하는 것이 튼튼한 국방의 초석이며, 이것은 교육을 통해서만 달성 할 수 있다.”며“이제 합동군사대학교 명예교수로써 세계일류 군사대학교 건설을 목표로 전 교직원과 학생장교들과 더불어 줄탁동시의 정신으로 전력을 추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동대 명예교수는 ▲ 학교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고 ▲ 학교 교관을 2회 이상(만 3년 이상)엮임 한 예비역 장교/군교수 또는 학교 교관으로 만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예비역 장교/군교수로서 교관(수) 재직 중 우수교관에 선발 된 경력이 있고 재직기간 중 교관업적 평가의 연구 분야 평균점수가 60점 이상 ▲ 사회지도자(장·차관, 민간대학교 총장·교수, 3성 장군 이상 현역 및 예비역 장군)로서 추천을 받은 후 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선발 될 수 있다.
이렇게 선발된 명예교수는 해당분야에 대해 초빙강의, 자문 및 연구 등의 역할을 한다.
합동대는 연간 4000여명의 육해공군, 해병대 영관급 장교가 보수교육을 받는 군 최고의 교육기관으로‘각 군의 전문성 강화와 합동성 발휘를 위한 합동교육의 조화를 목표’로 장차 대한민국 국군을 이끌어갈 미래 이순신 제독, 손자, 클라우제비츠, 마한, 두헤 등과 같은 세기에 빛나는 최고의 군사 전략가를 양성하는데 전력질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