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0~21까지 전후방 전선에서 합동훈련위주로 실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연례 합동훈련인
‘2014 호국훈련’이 11월10일부터 21일까지육·해·공군, 해병대 등 33만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지·해·공 합동훈련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호국훈련은 전군의 최고도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목적을 두고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지·해·공 합동훈련 위주로진행되었으며 ▲ 전방군단 작계시행훈련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 ▲ 서북도서 방어훈련 ▲ 해상·해안침투 방어훈련 ▲ 합동상륙훈련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합동성 강화를위해 1996년부터 매년 연례적으로 실시해온 훈련으로 총33만여 명의 병력과 기동장비2만 3,000여 대, 함정 60여 척과 다수의 항공 전력이 참가했으며 미군 전력으로 UH-60 헬기와 AH-64 아파치 헬기 2대,미7기뢰대항전대 소속 NH-53 1대 등 다수의장비와 병력 60여 명도 동참해 연합작전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이번 훈련은 작전사 사이의 연계를강화하고 적의 도발에 대비해 최고도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전면전을 가정한 전군 차원에서 155마일 휴전선과 전후방 전선에 걸쳐 이루어져 입체적인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군의 호국훈련에 대해 ‘전쟁 광기’를 드러낸 ‘북침전쟁연습’이라고 연일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